공연이 끝나고 바로 윈호텔 버스 픽업하는 곳에서 시작되는 야경투어
다른 팀도 몇명 있지 않을까 했는데.. 미니벤에 승차할 사람은 우리 단 2사람이었당 ^^
버팔로윙이라고 소개해주신 가이드님을 따라서.. 라스베가스의 다운타운으로 출발~~~
라스베가스 번화가 하면 스트립을 먼저 떠올리지만.. 우리가 알고 있는 그 스트립에서 10여분정도 차를 타고 가면 현재의 스트립이 형성되지 전의 올드타운이 나타난다.
이 투어를 신청하지 않았으면 스트립만 보고 라스베가스 다 봤다고 할뻔...
주차장에 벤을 주차하고서 버팔로 윙을 따라 올드 다운타운으로 입성...
먼저 들어선 곳은 프리몬트 스트리스 .. 대규모 아케이드로 이루어진 곳으로.. 천장의 LED조명은 우리나라 LG에서 만들어 낸것이라고..
소란스러운 음악소리와 함께 전구들에서 뿜어나오는 화려한 불빛.. .. 그 천장 바로 아래에서 신나게 짚라인을 타는 사람들도 있고.. 여흥의 천국이구나..
포토스팟이라고 생각하는 곳에서는 여김없이 버팔로 윙이 인증샷을 찍어주시기도..
프리몬트 스트리트를 걷다보면 공연하는 가수들도 있고.. 살짝 노래도 들어보고.. 흥겨운 분위기에 나도 너도 모두가 즐거운 곳... 그곳이 라스베가스...
사람만 다니는 것이 아니고 교차로에는 차들도..
옛 서부영화에서 나오는 것같은 분위기 물씬 풍기는 호텔들도.. 카지노도.. 모두가 번쩍번쩍..
버팔로윙께서 열심히 사진을 찍어주신 덕분에.. ㅎㅎ 관광객 인증샷이 참 많아졌당..
올드타운의 또다른 볼거리 중 하나인 골든너겟 호텔..
호텔 이름처럼 거대한 27.2kg짜리 금덩어리가 호텔 한쪽에 전시되어 있다는.. 이 금덩어리를 보면 잭팟이 터진다고 해서.. 더 유명해졌단다.. ㅎㅎ
나도... 잭팟..워너비..
그리고 .. 이 호텔에는 상어와 함께 물놀이를 할수 있는 수영장이 있다고.. ^^ 커다란 수족관에 상어들이 놀고.. 워터 슬라이드가 이 수족관을 관통한다고..
저기 많은 상어들이 보이고.. 그 사이로 슬라이드가.. 아주 스릴 넘치는 곳이네..
요리저리 올드타운에 있는 호텔들도 보고.. 카지노들도 구경하고.. 스트립에 있는 호텔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 50-60년대 미국영화속 분위기가 살아있네..
근데.. 카지노 어디에나 정말 사람들 많다.. 다들.. 좋은일들만 가득하시길..
우리가 도착한 날부터 라스베가스 메인 스트립에서 저녁에 영화촬영한다고.. 알고보니 멧데이먼의 '제이슨 본' 이었다..
암튼.. 그 촬영때문에 벨라지오 호텔들어가는 도로가 봉쇄되어서.. 버팔로윙까지 간선도로에 우리를 내려주고.. 우리의 야경투어는 끝났다..
라스에서의 첫날.. 뷔페에서 배 터지게 먹고 공연보고.. 야경투어 하고.. 아주 알찬 시간...
내일 아침은 아주 이른 새벽부터 그랜트캐년 투어... 늦으면 기다리지 않고 바로 가버린다고 하니.. 긴장백배 하고.. 잠자기에 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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