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꿈나라로 가믄 좀 섭섭하니.
맥주 한잔씩 더 하기로..
호텔 앞 편의점에서 하와이 맥주를 사 왔는데.. 병맥주라서.. 오프너가 있어야 하는데..
아무리 찾아봐도 없는거다..
다시 내려가서 오프너 사오기로.
선물의 집에 예쁘게 전시되어 있는 자석들..
예전같았으면 한두개 사왔을텐데.. 그냥 꾹 참고.. 사진만 찍는걸로다.. ㅎ
요샌 한국에서도 하와이 맥주를 많이들 팔던데..
암튼 우리의 초이스는 롱보드...
시원하게 냉장보관된 녀석을 방근 사온 따끈한 오프너로 따서 한잔씩 마시기..
여행와서는 술량만 느는듯.. ㅎ
호텔 로비앞에 세워진 바다거북이 들..
니네들도 안녕.. 담에 다시 만나는 걸로다.. 바바이~~
]
아침 셔틀시간 맞춰서 셔틀타고 공항 도착..
넘나 일찍 도착했나 싶었는데 그것도 아닌듯..
수속 마치고 ..
우리 뱅기 타러 가기..
갈때는 캐리어 2개였던듯 싶은데.. 레스포색과 쇼핑백 하나가 는듯.
짐 부치고 가는 길에 보니.. 스벅이 있어 모닝 커피 한잔씩 하고.
아쉬움 하나 가득.. 공항에 고이 모셔두고..
가족선물로 산 하와이언 쿠키..
요건 쿠키만 드시고 케이스는 다시 우리 달라고 했는데.. 그건 새카맣게 잊어버리시고 버리셨다는 슬픈 후기..
우리를 태우고 갈 뱅기는 이미 와서 짐을 열심히 싣고 있는 중이고..
하와이안 미키도 우리랑 같이 떠날 준비 완료..
그래.. 하와이안 항공도 안녕이당...
다시 오아후 - 나리타 - 인천 의 기나긴 여정(올때가 시간이 훨씬 많이 걸림)
나리타까지는 빈 좌석들이 많아서 여유있게 갔는데..
인천들어올 때는 아지 빈 자리 하나 없었다는..
나리타 면세에서 이것저것 사고 싶었는데.. 막상 대기할 때는 넘나 피곤해서 암것도 못했다는..
그래도.. 난생 첨으로 비즈니스 좌석으로 업글도 해보는 행운도 따랐던..
우리의 럭키한 하와이 여행은..
언젠가 다시 하와이를 만나는 걸 기약하며..
See you later...
'지구별여행 > 2017.Hawaii' 카테고리의 다른 글
Ep 14. 라멘 쉐라톤비치테이블 (0) | 2019.06.21 |
---|---|
Ep 13. 수중스쿠터 (0) | 2019.06.21 |
Ep.12 하나우마베이 72번 동부해안도로 (0) | 2019.06.20 |
Ep11. 돌농장, 노스쇼어, 새우트럭, 모자섬 (0) | 2019.06.03 |
Ep10. 다이아몬드헤드 (0) | 2019.04.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