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11. 서울 여의도 & 덕수궁

2015.11.7.

몇 년전부터 덕수궁의 가을을 너무 보고 싶었다.

노오란 은행잎이 온통 뒤덮인 그곳을 꼭 보고 싶었다.

11월 2주정도면 단풍이 들거 같다는 생각에 11월 두번째 주말정도에 호텔 예약을 하고 GoGo!

날씨가 궂어서.. 비가 안 오면 좋겠는데 바람도 불고 비도 오고 쓸쓸한 가을 날씨의 전형인가..

터미널 던킨에서 커피랑 도넛 샀는데.. 이 귀여운 녀석이 컵이라니... ㅎㅎ

 이번 숙소는 여의도쪽으로

글래드 호텔이 생긴지 얼마 안돼고 부티크 호텔로 괜찮다고 해서.. 그곳으로 예약하고

가보니 트래디 한 곳..

국회의사당이 바로 보이고...

근데 비가 온다.. 춥다... 나가기 싫다..

 저녁은 해결해야 하니.. 근처 IFC 몰로

어니스트 키친 에서 저녁 해결.. 왠만한 음식점에 있는 메뉴들인데 맛있네... 특히나 크림맥주가... 정말 맛났어..

사진 보니 또 먹고 싶당... ^^

 요건 CJ 푸드월드에서 입가심으로 콩(?)아이스크림

몰 안에서는 몰랐는데 나오니 너무 춥다.. 바람도 불고.. 이리 겨울이 오는 건가..

내일 은행잎은 볼 수 있는 건가...  

 비가 추적추적 내리고 은행잎은 떨어지고...

 

 

 

 

 

 노오란 은행잎을 봤으니

이 기운으로 남은 날들 잘 보내고.. 힘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