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10. 전주한옥마을

2015.10.10.

의도치 않게 10월에 여러곳을 다녔군.. 역시나 10월이 좋은 계절인가 보다...

전주가야지..

일찍 출발했다고 생각했는데.. 한옥마을 주차장들은 만원.. 조금 떨어진 주차장에 차 놓고 셔틀버스 타고 한옥마을까지..

얼떨결에 먼저 보게된 사과나무(?) 핸드메이드 인형들이 있던 곳.. 집에 가기전에 테디베어 패키지를 사가기로 하고.

 전주 명물 초코파이를 안 사갈수 없으니 풍년제과 앞에서 줄을 서다가 초코파이 한상자 겟

비쥬얼은 첨 봤은땐 이게 머지.. 했는데, 참 맛나다.. 딱딱함도 있고 부드러움도 있고. 그 속에 있는 딸기쨈도 맛나고..

호두도 고소하고.. 두고두고 먹었다는 ㅎㅎ

추석연휴에 방송에서 본 국밥 먹으로 남부시장으로

어릴 적 봤던 시장모습 그대로 남아 있던 곳... 줄이 꼬리를 물고 물고 길게... 1시간이 넘게 줄을 서있다 맛보게 된 국밥..

매움의 강도를 정하고 오징어를 넣을 것인가 묻는데.. 전주 최대의 실수 '오징어'를 빼고 주문한거..

넘 아쉬움이 남지만 국밥은 정말이지 넘넘넘 맛있었다.. 깨끗하면서 깔끔하면서.. 그 국물이 자꾸자꾸 생각난다. 또 먹으러 가야할거 같다..  

 

 길거리 아이스크림도 먹고 ..

 다시 사과나무에서 패키지 2개를 사서 집으로 gogo!!

부적부적했던 한옥마을

몆년전의 기억과는 많이 달라진 모습이지만 시대의 흐름을 쫒아가는 거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