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에서의 두번째 날^^
두번째 날은 오후 4시에 야경투어가 예약되어 있어서 시간과 거리가 되는 곳을 내키는 데로 가 보기
호텔 로비에 커피의 도시답게 커피향 솔~~솔 나게 커피가 준비되어 있어 한잔 하고 ..
구글맵에 Pike place(Public market)를 찍고 출발.. 가는 길이 어렵진 않다.. 거의 직진이니까.. 15분 정도 예상
조금 이른 시간이여서 그런지 아직 문을 열지 않은 가게들이 많다. Farmers Market 입구에 들어가면 돼지가 ^^ 원래는 저금통이었다고 하던데,
시장 곳곳에 돼지들의 모습이 많다. 간판 위에도 올라가 있고.. 참 스타벅스 1호점 문 위에도 있다... 돼지가 상징인거 같은.. 돼지표정들도 상당히 익살스럽고 귀엽다 ㅎㅎ 가게를 따라 조금 걷다보면 Fish market 사인이 보이고 그 길 건너편에 스타벅스 1호점이 자리잡고 있다.
이 사인 넘 맘에 든다... 뒷 하늘과 너무 잘 어울리고 빨간색의 색감도 넘 이쁘고..
스타벅스 1호점은 인증샷을 찍는 사람들과 기념품을 사람들로 넘쳐난다. 여유있게 둘러보고 (사실 둘러보기에는 너무 작은 크기이지만) 기념품을 살려고 아침 일찍 오던지 아님 밤 늦게 방문을 하던지...
내일은 샌프란으로 넘어가는 날이니 오전 공항가기 전에 조금 일찍 나와서 기념품을 사기로 ㅎㅎ
사진만 찍고 나오기
커피를 부르는 갈색의 사이렌들... 조금 야하기도 하지만.. 여기서만 볼 수 있는 스타벅스 로고
북적북적.. 늘 이런 모습일듯.. 사진만으로도 그립다.. 1912는 이곳의 주소!!
커피콩을 온통 몸에 뒤집어 쓴 돼지 ^^
지난 11월 해외토픽 뉴스엔가 시애틀의 명물 Gum wall이 너무 지저분하고 악취가 심해서 제거했다는 소식이 들려 서운했는데, 제거된 이후 사람들이 다시 껌을 붙이기 시작했다고.. 그 전보다 많진 않겠지만 어느새 그리 많이 붙였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많은 풍선껌들이 붙어 있었다. ㅎㅎ
가까이 코를 대면 냄새가... 겨울이라 그런지... 냄새가 역겹진 않고 살짝 달콤하기도 ㅎㅎ
Gum wall에서 계단을 타고 올라오면 Public market 을 유명하게 만들었다는 노래를 부르며 생선을 던지고 받는 청년들이 일하는 생선가게가 바로 보인다.. 건강함이 느껴지는 삶의 현장이라고 해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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