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logue...

방콕에서 돌아오자 마자  겨울에 어디를 가야할까? 고민의 여지는 별로 없이 미국 서부야..

생각만으로도 기분 좋아지는 상상의 나래들... ㅎㅎ

기간은 2주 정도... 겨울의 미국여행이라... 좋을까? 좋겠지...

먼저 항공권 검색 먼저.. In 과 Out을 다르게 할 거니까.. 어디로 들어가야할지는 항상 엄두에 두었던 시애틀^^ 거기서 쭉 내려와 LA에서 나오는 걸로 .. 생각보다 싼 가격에 항공권 예매하고

출발 : 1월 16일 (현지 도착날짜 16일) 

도착 : 1월 30일 (현지 출발날짜 29일)

거쳐 나갈 도시 : 시애틀, 샌프란시스코, 라스베가스, LA

그럼 인제는 각 도시마다 머물 날짜를 정해야 호텔도 예약하고 도시간 이동 국내선도 예약하니..

책과 여러 블러그 글을 읽어보고 2박, 4박, 3박 4박 이렇게  도시간 이동은 항상 점심시간정도로.. 그래야 숙소 체크아웃 시간과 도착할 도시의 체크인 시간도 대략 맞아지고 몸의 피로도로 적고...

시애틀	델타항공 (2h30m)	샌프란시스코	유나이티드 (1h40m)	라스베가스	버진아메리카 (1h10m)	LA(4박)
루즈벨트 호텔(2박)		아르고넛 호텔(4박)		벨라지오(3박)		로우스 할리우드(4박)

대략적인 여행일정은 정해졌고, 예약하고 가야 할 것들 점검 및 예약 완료

- 시애틀 : 야경투어 예약

- 샌프란시스코 : 와이너리 투어

- 라스베가스 : 야경투어, 그랜드캐넌 경비행기, 르레브쇼, 폭스인더카

9월 부터 생각날때마다 점검 예약하고 여행준비...

그리고 드뎌 출발~~~~

갈려고 할 땐 주저되고 가기도 싫고 그렇더니,,, 2주일간의 시간이 넘 좋았다...

이젠 틈틈히 시간나면 미주 항공권을 들여다볼정도로...

가보지 못한 많은 곳들이 머리속에 가슴속에 맴돌아서... 정말인지 행복한 시간들...